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완주한달살기 한지민 작가 오픈스튜디오
<함께 새기어 기록하기>
용진 완산가에 입주한 ‘한지민’작가는 완산가 주변을 탐색하며 식물을 채집하고 그 채집물을 새기는 일련의 과정을 지속한다. 이 과정을 완산가에 방문하는 이들과도 함께하며 기록하는 행위와 그 의미,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의 기록의 방법은 모노타이프를 이용해 한지에 새기는 방식으로 프레스기가 아닌 손으로 찍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럴경우 농도를 조절하거나 선택적으로 찍어낼 수 있어 자신의 의도가 더 투영될 수 있다고 한다. 방문자의 경우 2장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고, 그중 1장은 완산가에 넘겨 이 기록의 흔적들은 8월 24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에서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의 형태로 공유될 예정이다. 작가는 “기록나눔의 과정은 전달자와 수용자의 관계가 아닌 서로의 축적된 기억을 나누는 교류자로서 진행되며, 기록하는 행위는 자신의 일상을 환기시키고 재인식 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