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여은희 작가 개인전
여은희 작가의 개인전 《수세미 자서전》은
작가가 1년간 직접 수세미를 재배하며
발아에서 성장, 수확, 소멸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록한
생태 예술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수세미를 기르고 말리고 사용하는 전 과정을
몸으로 경험하며, 생명 순환의 구조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냈다.
“나는 수세미가 되었다”는 고백처럼
이번 작업은 생태순환의 현실과 존재의 유한성을 사유하는 기록이다.

전시는 영상, 드로잉, 설치 작업으로 구성되며
자연의 시간과 인간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창작 실천을 통해
소멸을 두려움이 아닌 순환의 일부로 바라보는 시선을 제안한다.

본 전시는 2025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운영되었으며, 작가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정리한 기록물도 함께 선보인다.
자연의 시간과 예술의 기록이 만나는 자리,
누에 아트홀에서 천천히 마주해 보시기 바란다.

○ 장소 :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1전시실
○ 기간 : 2.10.(화) ~ 2.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