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내 귓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날 – 김헌수 작가》
아이들의 세계를 바라보는
침착하고 부드러운 시선.
김헌수 작가의 전시
《내 귓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날》은
아이들의 말과 생각, 그리고 주변에서 스쳐 지나가는
풀잎과 나무, 일상의 장면들을
동시와 그림으로 함께 담아낸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계와
그 세계를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는 어른의 시선을
시와 원화로 나란히 펼쳐 보입니다.
아이들의 언어는 단순하거나 가볍지 않습니다.
짧은 말 속에는 세상을 향한 질문과 감각,
그리고 고유한 리듬이 담겨 있습니다.
김헌수 작가는
고만고만한 말이나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어법으로 튀어 오르는
발랄한 동심을 따라가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건네는 말 한마디,
길가의 풀잎과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되어
관람객 앞에 조용히 놓입니다.
이번 전시는
시를 ‘읽는’ 전시이자,
아이의 세계를 ‘엿듣는’ 전시입니다.
어느 날 문득,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질 때,
아이의 마음속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 보고 싶을 때
이 전시를 천천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말과 그림이 겹쳐지는 공간,
《내 귓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날》
누에아트홀에서 조용히 귀 기울여 보세요.
장소 :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제2전시실
기간 : 2025. 12. 30 ~ 2026. 01. 11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