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지난 12월 7일금요일경천면 가천마을최고령 어르신을 완주문화재단 예술산타가 찾았습니다. 경천면 남정수문화이장님추천으로 김광식 사진작가님과함께 가천마을회관에서장수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전문스튜디오는 아니지만 전문가의 노하우로 정성을 담아 렌즈에 담아내었습니다. 소박하지만 안방에 걸어놓을 수 있는 액자와 가족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몇장의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추운겨울 홀로 지내시면서사진으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할머니~문화예술로 또 찾아뵐 수 있도록오래오래건강하게사세요!!"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예술인성장지원분야 선정 기간 : 2018. 11. 22~11. 29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관 '아드에인케츠'는 히브리어로 무한대를 뜻함. 여성성과 무한한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한 에코페미니즘 작품.
2018 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예술인최초지원분야의 일환으로 한용희 선생님이 이끄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해피차일드'의 "꿈. 키움. 희망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음악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2월 5일 오후2시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내레스토랑에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로 자리를가득 채워주셨습니다. 2017~ 2018년 참여작가 그리고 거주공간제공자,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완주한달살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먼길을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셨습니다. 작년에 참여했던 임자연, 김남령 협연 창작곡'고산 느티나무'를 시작으로완주군 청년정책, 귀농귀촌정책소개와 주민들의 참여 후기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총16명의 작가 중 11명의 작가들이 완주에서 창작한 활동과 생활속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을 ..
12월 3일 누에 커뮤니티실에서마지막문화이장 예술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이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된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이장님들께서 담당하고 계시는 지역에 문화행사를 직접 올리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홍보도 병행할 수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직접 올려 보시며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13개읍면 문화이장님들로 하여금 많은 정보들이 모여 완주군민이면 모두 이용하고 활용하는 홈페이지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둘...셋...쿵쿵따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작가 박진아씨와 안덕마을촌장님이 함께드럼 연습이 한창이다. 지난 11월에 입주한 박진아 씨는 서울에서 음악활동과 다양한 문화기획을 하는 작가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완주한달살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용진 두억마을에서 다양한 실험음악 창작을 통해 완주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예술활동을 하며 받았던 마음의 상처와 건강 회복을위해 구이 안덕마을을 찾았다. 천혜의 자연환경덕분에 건강회복은 물론이고,창작활동과주민들과의 관계맺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안덕마을에서..
전북생생TV가 찾아가는 예술포차 봉서초등학교 학부모회를 찾았습니다.
* 제목 : 찔레꽃 Wild Rose * 러닝타임 : 28분 * 시놉시스 및 연출의도 현재의 삶을 숙명이라 믿고 살아가는 양양순 농부를 통해서 삶에 순응하는 한 인간을 조망한다. 도시, 발전, 미래. 세계는 끊임없이 지향하고 움직이고, 변화한다.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뿌리 깊은 정주의 삶, 숙명에 순응하는 태도, 견디고 감내하는 일상을 잃어가고 있다. 양양순 농부는 우리가 잃어버린 채 잊고만 삶의 모습을 다시 발견하게 해준다. 새삼 그리워하게 만든다. 언제나 그곳에, 온전히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고향, 어머니, 그리고 인간 본연의 삶이 그녀 안..
작품명 : Before & After 이시엽 이시엽 농부님을 만나기 전 농업과 농부들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이시엽님을 만난 후의 현실을 비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시엽님을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기록이다. 이시엽님이 사시는 마을 이시엽님이 농사 외에 많은 시간을 쏟으시는 그 곳의 교회, 사시는 집, 농사 지으시는 밭으로 공간적으로 점점 좁혀가면서 등장인물들도 마을 사람들, 교회 사람들, 가족, 아내 분, 이시엽님 순서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라는 인물을 향해 범위를 좁혀가는 구조를 택했다 작가소개 :..
* 작품명 : 몸의 노래 몸이 운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우는 몸을 본 적이 있다. 슬픔의 울음은 아니다. 기쁨의 눈물도 아니다. 그저 몸은 울 뿐이었다. 온 힘을 다해서. 손과 발이, 어깨와 팔목이, 허리와 엉덩이가. 그리고 조그만 손가락들과 발가락들까지. 힘껏 울고 있었다. 몸이 기억하는 생의 역사라고 해야 할까. 양순 할매의 몸은 구십년 할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온몸 구석구석 물결치는 몸결이 그 증거다. 결마다, 결과 결 사이에, 결의 두께와 모양이 할매가 살아온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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