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디어디 가을놀이터’ 불도깨비의 가을나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오디어디’는 복합문화지구 누에(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62-9) 잠종보호고 뒤 공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디어디’는 흙·모래·나무·물·불 등을 활용한 생태+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놀이터에서는 쌀쌀한 계절감을 살려 ‘불’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직접 불을 피워서 횃불 밝히기, 불로 음식(떡, 감자, 달걀)을 만들고 함께 나눠 먹기, 불멍(불 보며 멍때리기) 하며 이야..
농부와 예술가의 만남 ‘예술농부 휴먼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2일(토) 토종씨앗 자립농 농부 이종란 편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토종씨앗 자립농을 실천하는 이종란 농부는 트랙터로 갈아낸 밭에 농약사에서 사 온 씨앗을 심고, 화학비료를 뿌리는 일반적인 농가와는 달리 오로지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싹 트고, 꽃 피고, 열매 맺어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순리에 따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요령 부리지 않고 고단하게 일하며 ‘씨앗의 자립성이 미래’라는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이종란 농부의 삶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
오늘 10월 30일(수),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인 ‘누에 포트락(樂)’이 열렸습니다. 10월 포트락에는 클래식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보컬 앙상블 팀 S.O.A.V.E의 공연과 완주군 고산에 있는 모여라 땡땡땡 셰프들의 도시락이 함께하였습니다. S.O.A.V.E (Song Of Artistic VoicE)는 예술적 목소리의 노래를 들려주는 팀이라는 뜻과 Soave는 이태리어로는 감미롭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미롭고 예술적인 목소리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따뜻..
10월 28일(월), 마을문화매개자 양성 교육과정인 문화이모작 ‘문화징검다리’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문화이모작 ‘문화징검다리’ 교육과정에는 완주 생활권과 접한 익산, 순창, 금산에서도 교육에 참여해, 총 44명의 주민이 참여했습니다. 교육과정은 생활권역별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마을문화 내용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진행되었고, 10개 주제의 마을문화프로그램이 기획되었습니다. 완주권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마을문화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시각으로 동네자원을 찾아 만들어보는 부루마블게임, 가..
2019예술농부 휴먼 아카데미 홍학기 농부 편이 지난 10월 26일(토) 삼례문화예술촌 시어터 애니에서 펼쳐졌습니다! 홍학기 농부의 이야기는 산 속 삶을 선택하고, 오직 땅의 힘으로 작물 키워내는 홍학기 농부를 통해 작가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부조화, 가치관의 충돌로 일어난 상상을 담은 오태풍 작가의 영상 ‘몽ㄴ’감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뚝심있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홍학기 농부의 삶을 담은 오정균 작가의 ‘Mr.Hong in the Mountain’ 공연은 예술농부 참여 작가 박인열 타악연주자가 협연으로 작가간 교류와 소통의 의미가 담긴 뜻깊..
완주의 4개 생활문화센터에서 매칭 예술인과 센터가 가진 생각을 나누고 교감하는 1차 워크숍에 이어 10월 24일(목) 물결서사에서 “2019 누구나 메이커” 2차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고영직 선생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예술교육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1차 워크숍을 통해 가졌던 생각과 고민, 커리큘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는데 짧은 시간이 아쉬울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시간이었습니다.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하워드 인 플래닛에서 3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 ■프로그램명 : 2019 누구나 메이커..
10월 20일(일), 봉동읍 둔산리 우동근린공원에서 소나무 숲속 가을음악회가 열렸습니다. 2019 문화이모작 현장실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통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현장실습의 단계를 거쳐 최종 향후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교육과정입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주도했던 ‘밥상공론2(서지연, 전별, 김미숙, 장지혜)’팀은 봉동읍 둔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0여 명과 함께 방치되어 있던 공원 내 소공연장을 청소하고 활용가능한 장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100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로 구성된 ‘스트..
2019예술농부 휴먼 아카데미 국화옥 농부 편이 지난 10월 19일(토) 삼례문화예술촌 시어터 애니에서 펼쳐졌습니다! 농부와 예술가 그들의 만남으로 탄생한 예술가의 작품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서면 대문안 마을 국화옥 농부가 내어주는 작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정이 담겨 있는 쌤스튜디오의 영상 ‘밭에서 식탁으로’ 의 상영과 더불어 ‘대문안마을’과 ‘완주’ OST도 감상하였습니다. 소리꾼의 노래, 피아노, 거문고, 생황과 피리, 장구로 구성된 배영은 작가의 창작곡 ‘흙의 노래’는 관객들의 흥을 돋구어주는..
10월 16일(수), 제9회 이슈브리핑이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제 비상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과 , 문화 소비에 대한 고민을 담은 로 내부발제가 있었습니다. 그 후 업무공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전에 한번 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 ) ■ 행사명 : 2019년 완주문화재단 제9회 이슈브리핑 ■ 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9:20 ■ 장소 : 누에 커뮤니티실 ■ 참석 : 완주문화재단 임직원 35명
지난 10월 15일(화)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의 5차 모임 및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은 4월에 시작하여 매월 모임 및 워크숍을 가지며, 현재까지 완주의 문화다양성을 발굴하고, 소수다특화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입니다. 이날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은 지난 모임에 이어 한 달 동안 자신들이 겪고 들었던 주변의 차별사례와 경험을 발표하고, 문화다양성 관련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교육은 ‘매직플레이’의 여성구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여성구 대표는 서울에서 ‘그림자예술’을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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