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에서 열렸던 ‘애오라지’ 작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의 표현, 솟대’. 지난 7월 22일에 그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4회차 모임을 지내는 동안 각자가 원하는 새의 모습을 구상해 나무를 깎아 왔는데요. 한 분 한 분 주민작가들의 입에선 본인의 작업물에 대한 과정과 소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누구는 남편 찬스를 썼으니 불공평하다는 원성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했다는 자랑 등 오가는 말들이 정겨웠는데요. 결국 이 어려운 작업을 해냈다는 뿌듯함은 모두의 얼굴에 담겨 있었어요..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결과지원분야의 책공방 팀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완주군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 그 분의 인생을 기억하고 그 분들을 통해 지역을 기록(아카이브)하는 ‘완주역사 기록, 인생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공방 팀은 현재 참여자 인터뷰 진행 후 정리된 이야기를 토대로 '인생보'를 제작하여 전시회 및 증정식을 진행,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어 지역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기록문화를 전파하여 문화적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책공방 프로..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 다시지원의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이번 오케스트라공연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공연실황을 안방에서 즐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완주필오케스트라의 브랜드공연 중 하나인 ‘세르게이 피로코피에프-피터와 늑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브람스 ‘헝가리무곡’ 등 클래식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랜선공연을 관객들..
지난 16일(목), 완주한달살기 사업운영단체 운영회의를 위해 고산 읍내리 ‘아트스테이 풀’에 모였는데요. 공간을 처음 찾는 분들은 외따른 장소의 쾌적함에, 조성공사 전에 와보셨던 분들은 달라진 공간의 모습에 감탄하셨답니다. 입주예술인에 대한 부러움과 특히 음악 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셨어요. 거점별 공간운영자와 주요 주민참여주체, 현재 입주예술인과 거점 지역 문화이장님들까지 모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계획, 신규 개소에 선정되신 예술인 소개와 활동하는 분들의 소감..
지난 7월 15일(수), 한국전기안전공사 1층 소통홀에서 ‘청년, 완주에 물들다’ 이번 행사는 2020 주민정책연구단 ‘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황석현 주민정책 연구원의 ‘완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청년직원의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문화만족도 향상 방안’ 실증 연구를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10명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청년 직원들이 완주지역 공예작가와 체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8월 5일(수)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자컵 그리기, 아크릴화 등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하고 ‘완주혁신도시 입주기관 청년직원의 문..
지난 7월 15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문화다양성 발굴단 소수다(少守多) 2차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다양성 활동가 옥수수(김주혜)의 진행으로 민요 속에 있는 문화다양성을 찾아보고, 독일과 대만 등의 문화다양성 사례를 알아봤는데요. 구례의 구전 민요 가사를 통해 가부장적 전통 사회에서의 여성을 들여다보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일의 베를린과 대만 등의 해외 문화다양성 사례에서는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사는 도시의 문화적 특징..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다시지원분야의 최민주 작가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최민주 작가는 서로를 끌어안아도 차갑기만 한 연인을 떠올리며 1인 가구가 늘어난 사회의 고독을 은유한 카멜레온을 생각하면서 시를 썼고, 이를 바탕으로 그림과 연결하여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동화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작업하기 위해 ‘그 섬에 가게’라는 책방을 오픈, 홀로 고립되어 작업하는 곳이 아닌 사랑방처럼 누구나 드나들며 예술에대해 이야기하는 공..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다시지원의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소식을 알립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완주 지역민들을 위로하고자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세르게이 피로코피에프-피터와 늑대’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하게 집안에서즐길 수 있도록 샌드아트 영상·동화구연사의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동화 공연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을 진행합니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YouTube 바로..
지난7월8일(수),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2020주민정책연구단의2차 워크숍이 있었습니다.이번 워크숍은임주아 대표, 윤지용 대표의 강의와 주민정책연구단의 공유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물결서사,선미촌에 모여 작은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임주아 대표가 정책제안 과정에 대해 물결서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윤지용 대표와 함께‘협치와 지역혁신’, ‘보고서 작성 실무’라는 주제로 주민정책연구단의 앞으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강의 ..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완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중단된 주민들의 예술참여를 이어가기 위한 2020완주예술오픈플랫폼 비대면콘텐츠제작지원사업 「예술로 방콕 · 예술로 완주」 박선경 작가의 완주 농산물을 활용한 보태니컬아트 컬리링북과 박두리 작가의 자존감 찾기 미러페인팅 체험KIT 프로그램이 선덕보육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기간 휴교와 외부활동이 제한된 초등학생 아이들과는 농부이자 예술가인 박선경 작가와 함께식물세밀화를색칠하면서 농산물도 이해하고, 서로를 소통하는 시간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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