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 달빛품)‘에 38일간 거주한 김수화(현대무용)&안지인(시각예술) 작가님. 거주 끝자락에 맞춰 활동공유 전시회 를 열었습니다. 지난 22일, 차 안에서 감상하는 ’드라이브인 전시‘로 진행한 이번 전시회. 코로나19 상황 안에서 활동결과 공유회를 어떻게 치를지 골몰하다 나온 답이었다고 해요. 그간 율곡마을 어린이들과 함께한 프로그램 결과물과, 두 작가의 완주 사는 동안의 작품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전시관람객들에게는 작가님들과 달빛품 공간운영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술계 지원방안의 하나로 미술인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필요(문화뉴딜)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향유공간 조성을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23일(수), 선정된 4팀의 대표 작가와 현재 사업의 상황, 각 팀의 프로젝트 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완주군만의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위해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37명의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 낼 작품은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가진 공간의 의미와 역사를 담고, ..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소수다(少守多)’ 3차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다양성 활동가 김주혜(활동명 ‘옥수수’)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가 생각하는 직업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여성으로서 경험한 편견과 차별,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 등 일상 속 차별, 편견 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존중받는 사회에 대..
지난 9월 11일(금)~12(토), 로컬푸드 직매장 이서혁신점에서주민정책연구단 조아라×완주문화재단×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협업프로젝트 ‘일회용 봉투 없이 장 보는 날’ 두 번째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은 2020 주민정책연구단 ‘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신선식품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대안책으로 다회용백을 권장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일회용 봉투 없이 장 보는 날’ 은 9월 11일(금), 12일(토) ..
「완주예술사 발굴·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문화예술인에 대한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예술인을 인터뷰방식으로 기록하여 군민들이 다각적으로 향유 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완주예술인ON’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인 류재현은 한국화 세필을 이용하여 전통회화의 일획적 방법으로, 한 점 한 점, 한 획 한 획 자연의 기에 자신을 맡기면서 무념무상의 상태로 생명의 박동을 표현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별 영상제작자가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류재현 작가 작업실에서 인터뷰 촬영을 ..
지난 5일 아침의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 달빛품)‘. 참여예술인 김수화&안지인 선생님의 주민 문화예술 프로그램 ’네모에서 동그라미하다‘ 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하여 소규모로 인원을 한정하고 있는데요. 이날에는 세 명의 동네 친구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에 휴지심을 끼워 주변 보기, 카드에 적힌 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 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으로 시간을 꽉 채웠는데요.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이 쉴 새 없는 걸 보니 코로나 탓을 참 많이 하게 되..
그림 그리는 예쁜 언니, 한국화작가 이지희. 용진 순지마을 뒷꼭대기 완산가에 살고 있답니다.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 공간운영자 윤대라 선생님과 머리 맞대 '기억을 붙이다(부제 : 라떼는 말이야~)'를 고안해 냈는데요. 순지마을 주민들의 동네에 대한 기억들을 한 분 한 분 인터뷰해 조각을 만들고, 이지희 작가님 자신의 완주 사는 동안 그린 작품들을 모아서 콜라주하려고 합니다. 발 딛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기록. 그 기록들을 작품으로 승화해 나가려는 작가 윤대라와 이지희. 공간운영자와 입주자로 만난 두 사람의 기운찬 활동은 계속..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과 예술인의 작업을 교육콘텐츠로 구성하여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2020누구나메이커]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 예술인 7인과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기획자와 함께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2차 워크숍은 이지연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업 활동을 예술교육 커리큘럼으로 발전시킨 경험 공유와 작가님의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해보았습니다. 3차 워크숍은 공공 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의 ‘공공프로젝트 소통하는 과정, 관계하는 실험’ 강의와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m..
용진 순지마을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에 입주하신 한국화작가 이지희 선생님. 그리고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에 입주하신 작곡가 김민경 선생님. 완주에 사시는 동안 주민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빨래터에서 그 계획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와 작가의 작품을 콜라주한 영상 기록, 동네의 소리를 한 데 모아 노래 만들기 등 새롭고 재미난 활동들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짜였는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 탓에 규모를 축소하거나 다 함께 모이는 공유자리를 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술계 지원방안의 하나로 미술인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필요(문화뉴딜)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향유공간 조성을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의 작가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작가팀은 ▲만듦(박광현 대표), ▲고치미(김성석 대표), ▲백제도예가회(이우엽 대표), ▲C.art(최무용 대표)이며, 각 팀별 9인씩 총 36인이 프로젝트를 함께합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가진 공간의 역사와 주제를 담고, 주민들과의 다양한 의견소통을 통해 커뮤니티아트 요소를 가미한 기획프로젝트로 조각(조형물), 도예(아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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