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지난 9월 11일(금)~12(토), 로컬푸드 직매장 이서혁신점에서주민정책연구단 조아라×완주문화재단×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협업프로젝트 ‘일회용 봉투 없이 장 보는 날’ 두 번째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은 2020 주민정책연구단 ‘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신선식품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대안책으로 다회용백을 권장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일회용 봉투 없이 장 보는 날’ 은 9월 11일(금), 12일(토) ..
「완주예술사 발굴·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문화예술인에 대한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예술인을 인터뷰방식으로 기록하여 군민들이 다각적으로 향유 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완주예술인ON’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인 류재현은 한국화 세필을 이용하여 전통회화의 일획적 방법으로, 한 점 한 점, 한 획 한 획 자연의 기에 자신을 맡기면서 무념무상의 상태로 생명의 박동을 표현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별 영상제작자가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류재현 작가 작업실에서 인터뷰 촬영을 ..
지난 5일 아침의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 달빛품)‘. 참여예술인 김수화&안지인 선생님의 주민 문화예술 프로그램 ’네모에서 동그라미하다‘ 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하여 소규모로 인원을 한정하고 있는데요. 이날에는 세 명의 동네 친구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에 휴지심을 끼워 주변 보기, 카드에 적힌 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 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으로 시간을 꽉 채웠는데요.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이 쉴 새 없는 걸 보니 코로나 탓을 참 많이 하게 되..
그림 그리는 예쁜 언니, 한국화작가 이지희. 용진 순지마을 뒷꼭대기 완산가에 살고 있답니다.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 공간운영자 윤대라 선생님과 머리 맞대 '기억을 붙이다(부제 : 라떼는 말이야~)'를 고안해 냈는데요. 순지마을 주민들의 동네에 대한 기억들을 한 분 한 분 인터뷰해 조각을 만들고, 이지희 작가님 자신의 완주 사는 동안 그린 작품들을 모아서 콜라주하려고 합니다. 발 딛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기록. 그 기록들을 작품으로 승화해 나가려는 작가 윤대라와 이지희. 공간운영자와 입주자로 만난 두 사람의 기운찬 활동은 계속..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과 예술인의 작업을 교육콘텐츠로 구성하여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2020누구나메이커]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 예술인 7인과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기획자와 함께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2차 워크숍은 이지연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업 활동을 예술교육 커리큘럼으로 발전시킨 경험 공유와 작가님의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해보았습니다. 3차 워크숍은 공공 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의 ‘공공프로젝트 소통하는 과정, 관계하는 실험’ 강의와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m..
용진 순지마을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에 입주하신 한국화작가 이지희 선생님. 그리고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에 입주하신 작곡가 김민경 선생님. 완주에 사시는 동안 주민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빨래터에서 그 계획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와 작가의 작품을 콜라주한 영상 기록, 동네의 소리를 한 데 모아 노래 만들기 등 새롭고 재미난 활동들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짜였는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 탓에 규모를 축소하거나 다 함께 모이는 공유자리를 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술계 지원방안의 하나로 미술인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필요(문화뉴딜)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향유공간 조성을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의 작가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작가팀은 ▲만듦(박광현 대표), ▲고치미(김성석 대표), ▲백제도예가회(이우엽 대표), ▲C.art(최무용 대표)이며, 각 팀별 9인씩 총 36인이 프로젝트를 함께합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가진 공간의 역사와 주제를 담고, 주민들과의 다양한 의견소통을 통해 커뮤니티아트 요소를 가미한 기획프로젝트로 조각(조형물), 도예(아트타..
장마와 코로나, 재단 식구들의 휴가가 뒤섞인 8월. 그 없는 정신에도 기운이 확 돌아오는 반가운 분들이 완주에 찾아왔습니다. 용진 순지마을 가장 안쪽 높이 자리한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 이곳에 지난 11일, 첫 입주자 이지희 선생님(한국화)이 오셨습니다. 입주 전 식구들과 방문했을 때 남편분께서 ‘내가 여기 살래. 바꾸자.’고 하실 정도였다더니. 공간에 발 디딘 이지희 선생님의 얼굴에 기대와 흥미가 꽉 들어차 있었어요. 예쁜 아들의 먼 얼굴과 작업하는 붓끝이 내내 씨름할 이지희 선생님의 완주 생활. 늘 재밌으실 거예요. ..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작은예술지원 더문스페이스(기획자 윤혜진, 놀이작가 박성현·김영봉)의 “사계절생태놀이터”가 지난 회차에 이어 8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오디어디놀이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흙, 모래, 나무 등 자연물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적인 놀이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온몸으로 즐기고 느끼는 흙장난, ‘두꺼바 두꺼바’ 노래를 부르며 두꺼비집 만들기 놀이와 쉽지 않은 도전인 파이어 스틱으로 불을 피워서 쑥을 태워 모기를 쫓아내는 등 따로 또 같이 노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술계 지원방안의 하나로 미술인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필요(문화뉴딜)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유휴시설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 시작되었습니다. 완주군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야외공간 일대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고자 1980년대 지역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잠종장-누에’의 시공간적 가치를 재해석한 아카이브적 요소가 담긴 공간조성 및 조형물을 설치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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