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을씨년스러운 낮이 지나고 완산가 마당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14일 저녁, 이지희 작가님의 활동결과 공유회 ‘기억을 붙이다’가 열렸습니다. 완주한달살기 마을거점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이하 완산가)’의 첫 입주예술인인 이지희 작가님. 59일의 입주기간을 마치고 완주를 떠났는데요. 아쉬움도 잠시! 결과공유회를 위해 순지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작업공간은 전시를 위한 오픈스튜디오로, 마당은 영상작품 상영장으로 변모해 그간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15일 화산 문화아지트 빨래터 퇴소 예정인 김민경 선생님, 12일..
6주에 걸친누구나 메이커 워크숍이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예술인들은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접하고 현장과 과정, 소통에 대한 고민을 담은 워크숍 끝에 여은희-주머니 속의 별들(미술놀이로 나를 말하다), 신재승-꽃지담(꽃으로 삶을 이야기하다), 박민주-다육이로 만드는 예술, 이선규-Eyes, Thinks and Hand, 김은수-노크, 최민주-우리 집이 사라졌어요, 최현-그것은 예술이 되었다 7개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요, 주민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누구나 메이커는구이생활문화센터, 동상생활문화센터, 삼례생활문화센터, 이서문화의집, 상관면 아파트공..
코로나19 이후 예술과 사회관계의 재정립 및 지역 미술인의 활동독려와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3일, 공공미술프로젝트 전북도 행정관계자와 자문위원이 완주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내용과 선정된 작가팀의 작품을 공유하고 더 나은 사업 방향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10월 15일은 완주군 작가팀 자문위원 운영 회의를 진행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컨설팅, 공간과 작품의 특성에 맞는 작품 방향성 등..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의견청취, 선정된 작가팀의 작품에 주민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완주주민 소통공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 작품이 설치됨에 따라 입주 기관, 관련 단체 직원, 인근 마을 주민 및 행정 이장, 학교 관계자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문화 이장님들께서 자리에 참석 해주셨습니다. 선정된 4팀의 작품 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고, 설치될 장소 라운딩 진행 후 각 팀별 테이블 토의로 공유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과거 호남..
9월 25일, 10월 6일 총2회에 걸쳐완주문화재단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제5회 이슈브리핑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시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원격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서비스를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웹플랫폼 활용 미 그에 따른 기술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첫 시간에 배운 내용을 각자의 사무공간에서 설비를 준비하고, 웹플랫폼을 구동하여각 기관마다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다양..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 결과지원분야에 참여 중인 국악 로컬 소리단 소리여의 ‘7080 비긴어게인’ 공연이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완주의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된 국악 로컬소리단 소리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심청가’, ‘흥보가’와 같은 전통판소리부터 ‘천태만상’, ‘완주 풍년가’ 등 트로트와 민요까지 담아내는 퓨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보지 못하셨다면, 완주문화재단 페이스북에 업로드될 공..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예술인창작지원사업」 결과지원분야의 김진수 색소폰 독주회 ‘Loving you Concert’의 공연이 지난 9월 25일 금요일 영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색소폰과 함께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드럼이 함께 어우러진 앙상블 공연에서는 C.Bolling(클로드 볼링)의 ‘Suite’를 비롯하여 Kenny G(케니 지)의 ‘Loving you’와 같은 친숙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가을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이번 공연 영상은 10월 중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 달빛품)‘에 38일간 거주한 김수화(현대무용)&안지인(시각예술) 작가님. 거주 끝자락에 맞춰 활동공유 전시회 를 열었습니다. 지난 22일, 차 안에서 감상하는 ’드라이브인 전시‘로 진행한 이번 전시회. 코로나19 상황 안에서 활동결과 공유회를 어떻게 치를지 골몰하다 나온 답이었다고 해요. 그간 율곡마을 어린이들과 함께한 프로그램 결과물과, 두 작가의 완주 사는 동안의 작품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전시관람객들에게는 작가님들과 달빛품 공간운영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술계 지원방안의 하나로 미술인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 필요(문화뉴딜)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향유공간 조성을 위한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23일(수), 선정된 4팀의 대표 작가와 현재 사업의 상황, 각 팀의 프로젝트 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완주군만의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위해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37명의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 낼 작품은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가진 공간의 의미와 역사를 담고, ..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소수다(少守多)’ 3차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다양성 활동가 김주혜(활동명 ‘옥수수’) 선생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가 생각하는 직업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여성으로서 경험한 편견과 차별,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 등 일상 속 차별, 편견 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존중받는 사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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