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지난 2022년 9월 29일 오후 2시, 전주 JB문화공간에서 ‘전라북도 문화벼리협의회(이하, 문화벼리협의회)’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2016년 시작된 문화벼리협의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문화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전라북도 문화예술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을 고민하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2022년 첫 모임을 진행한 문화벼리협의회는각 지역별 문화예술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문화벼리협의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1차 문화벼리협의회는 각 지역별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는데요.문화벼리협의회 위원..
청소년 소수다가 2022년,‘옷’과 ‘동물’이라는 주제로 모였습니다!! 우리가 입는 옷으로부터 출발해옷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지속 가능한 옷에 대해 알아보고, 유기견 동물 보호소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옷은 패션뿐만 아니라 먹거리와삶의 전반적인 면에서 문화다양성과 아주 깊이 연결되어있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패션 문화!! 내가 입는 옷이 곧 나이기에 옷은 어디서 왔고,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알아봤습니다. 한때 즐겨입던 옷도 오래되면 낡아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 ‘다른 길’이 지난 9월, 상영회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너랑 나랑’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7월부터 단편영화리터러시를 시작으로 미디어에 대한 이해, 영화 속의 문화다양성, 단편영화 제작하기등 미디어 안에서 문화다양성을 찾아보고우리 생활 속에 문화다양성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영화제작에 대한 이해와촬영 장비 사용 방법,연기연습, 촬영 실습, 본 촬영을 통해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봄으로써 문화다양성을청소년의 시각으로표현하는 시간..
선선한 가을 향기와 이파리가 점점 붉게 물드는 어느 날,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나무의 언어’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에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행사도 즐기고 그동안 목공 시간에 직접 만들었던 접이식 캠핑 의자와 폴딩박스 확장 테이블을 가지고 프로그램 소감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만에 열린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행사에서는 농부마당, 놀이마당, 로컬마당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고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고산 세심정 아..
“더 나은 완주를 만드는 예술”은 예술인의 눈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내가 생각하는 지역에 대한 고민이나 문제 등을 문화예술을 통해 변화하고 풀어나가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1년 진행된 14개의 예술로 더 나은 완주를 만들고자 했던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그 열세 번째는 소양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항상, 완주’프로젝트입니다. 항상, 완주 창작앙상블 아이나 강현영, 배주완, 이진아, 임은설, 최하람 ..
9월29일,완주문화재단에문화재단 설립 및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준비를 위해 구미시 김장호시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의 방문단이 찾아오셨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1월 구미시청 문화예술과 담당공무원 3명의 재단 방문 이후, 본격적인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재단은 완주문화재단 주요현황 및 폐산업시설 재생사업 기본 내용을 소개하고, 복합문화지구 누에 공간 라운딩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상덕 상임이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
9월 26일,완주문화재단은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문화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날, 두 기관은 완주의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위해, 또 지역예술인을 위해 의미있는 문화동행을 약속했는데요,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예술지원의 활성화라는 장기적 업무추진과,같이문화로 동행하자는 두 기관의 뜻 깊은 선언이 담긴 자리였습니다. 아동·청소년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콘텐츠 제공 및 기금 연계를 협력함과 동시에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지난9월 7일, 사무국 및 수탁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그린지구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린지구사랑’캠페인은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위기 등을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으로,제로플라스틱,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로 구성됩니다. 주요 내용은 재단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플라스틱 실천, 매월 10일, 일회용품 사용을 안하는 날로 정하는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는 전직원의 친환경적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매월 ..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바람에 가을이 느껴지는 9월.‘성평등 문화예술비평학교 문화예술다리미(이하 ‘문화예술다리미’)’ 심화과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문화예술다리미는 2021년 입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준비됐는데요. 참여자들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작업의 의미를 고민하고, 시각‧영상‧문학‧공연 등을 어떻게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후, 지역문화예술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비평문을 작성하며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문화예술에..
"만나고, 탐사하고, 전환하라!" 고산 읍내를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며, 바닥에 돋아난 풀, 비어있는 집, 문닫은 주유소,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을 프레임에 담는 이들의 행렬이 있다. 고산에 처음 와보는 이들, 고산이 좋아서 다시 찾은 이들, 고산에 살지만 고산을 새롭게 보려는 이들이다. 완주와 서울의 예술가, 기획자들 20여 명이 '만나고, 탐사하고, 전환'하기 위한 그 첫 걸음으로 지난 9월 2~3일에 만나 서로의 활동과 고산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의 탐사는 고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했다. 고산에서 나고 자란 김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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