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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DMO소식] 7월 네트워크, 변화를 갈구하는 완주 DMO의 힘
  • 2024-08-05 13:53
  • 조회 498

본문 내용

 

 

729, 완주는 무척 더웠습니다. 강의를 듣는 도중에도 폭염주의보 문자가 날아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한여름의 날씨도 변화와 혁신을 향한 완주 DMO 회원들의 열의를 꺾지 못했습니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무려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완주 DMO 역사상 최대 인원 참석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에는 반가움과 함께 역대급으로 많이 참여한 것에 대한 놀람도 섞여 있었습니다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관심은 행동을, 행동은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회원들의 열기가 뜨거웠던 이유는 그동안 완주 DMO가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급하다고 생각했던 현안에 대한 강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대표 브랜드 발굴의 필요성,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의식 전환, 지역 네트워크 조성 등의 문제입니다.

오늘 강의가 열린 곳은 운치 있는 오성한옥마을 카페 <오소소>입니다. 오성제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덕분에 오성제 근처에 위치한 <오소소>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제격입니다.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완주 오성제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강의에 앞서 간단하게 완주 DMO 소속 기업의 네트워크 근황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식구들도 늘고, 오랜만에 만나는 낯익은 얼굴도 보입니다. 이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양과 삼례지역과 관련한 사업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RIS 사업은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약자입니다.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지방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죠. 

 

 

 

 

 

이 사업은 완주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큽니다. 지역 기업 입장에서는 활동 영역을 넓히고 사업의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주 DMO 네트워크가 기반이 된다면 또 달라지겠죠!

완주 DMO에서는 삼례 및 소양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완주DMO에서 액션그룹을 구성하고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주민지역주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완주로서는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첫 강의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바다 회장이 진행했습니다.

차별화를 만들지 않으면 다른 지역과의 변별성이 없다는 김바다 회장이 내세운 첫 번째는 바로 대표 브랜드였습니다. 지역의 브랜드가 떠올라야 그다음 후속사업이 가능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필요한 요소입니다. 오늘날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고, 사람들의 유입이 가능합니다. 스토리가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사람은 스토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완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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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스토리가 갖추어진다면 다음은 지역 주민의 몫입니다. 관에서 주도하는 사업이 예산이 끊어지면 흐지부진해지는 것과 달리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은 다릅니다. 지역민이 주도하는 사업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힘이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열정과 의지만큼 큰 자산은 없습니다.

기존에 있던 자원을 재구성하고 포장해서 다른 사람에게 알림으로써 얼마든지 지역 재발견이 가능합니다. 태국의 꼬팡안 풀문 파티, 방콕의 카오산 로드, 양양 서퍼비치, 멍비치는 지역민이 주도하여 전 세계의 관심을 끈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김 회장이 기획하고 시도하는 사업들도 이러한 지역의 네트워크망을 공유하고 통합함으로써 지역 브랜드를 재창출하는 일입니다. 완주만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스토리가 있는 프로젝트로 확장시키는 일이야말로 지금 완주 DMO에 가장 절실한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강좌는 ()먹고놀랩의 이우석 소장 강의였습니다.

완주의 실질적인 고민, 즉 브랜드의 독자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완주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와 맞물려 있습니다.

같은 전북권인데도 완주에 비해 익산이 더 알려진 이유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전파되기가 더 좋았다는 인프라에 대한 언급부터 마인드가 달라져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요소는 스토리텔링입니다. 한강의 발원지를 내세운 검룡소처럼 스토리텔링이 뒷받침할 때 지역에 대한 인지도 변화와 관광객 증가라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지역의 브랜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겁니다.

처음은 미미하지만 변화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지금 완주가 해야 할 일은 여행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일입니다. 개인에게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하듯이 지역도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살아남습니다.

한때 맛집 투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듯이, 지역에 가야 제철에 맛볼 수 있는, 게다가 그 지역에 조리 방식 특유의 조리법이 들어간 그런 음식이라면 더더욱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겠지요. 통영의 사례처럼 자체적인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이에 걸맞게 스토리텔링 작업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완주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완주에 필요한 건

변화를 향한 절실한 마음입니다.

그게 마중물이 될 겁니다. 

 



지역을 찾는 사람들은 소소한 행복에 감동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기꺼이 줄을 설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공략해야 한다는 요지였습니다.

지금 여행을 주도하는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를 타으로 하여 완주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말에 다들 공감했습니다. 지금 완주 DMO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장동력과 변화가 절실하니까요.

 

 



 

 

 

놀랩의 이우석 소장은 지역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이상 완주 = 마라톤과 같은 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완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완주의 생존 문제와 상관있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핵심적인 지역 로고 및 대표적인 이미지가 지역의 문화를 바꾸고 전체적인 위상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김천시는 올해 새로운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전국에 없는 축제를 개최하여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밥으로요.

완주도 김천시의 김밥 축제와 같은 성공적인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이전에는 자원이나 인프라가 지역 관광의 핵심이었다면 오늘날은 없는 콘텐츠도 충분히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관광은 브랜드의 경쟁 결과이며 관광객이 지역명을 들으며 떠올리는 이미지는 지역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완주를 위한 관광 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존의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면 안 보이던 것도 보일 수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여행객들은 본인이 살던 곳과 다르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다른 걸 원하는 니즈가 있습니다. 낯선 데서 오히려 신선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지역에서는 수용 태세를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대신에 사람들이 이 지역에 대해 호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통영과 대구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대구의 성공사례

 

- 전국에서 KTX가 가장 많이 서는 역 중에 하나가 동대구역임

- 대구는 편의성으로 지역 관광을 성공으로 이끈 결과, 지금은 많은 사람이 찾고 대구의 호텔이 10년 전에 비해서 2배 이상 늘었음

- 대구는 한때 항일 운동의 중심 도시였음

- 국채 보상 운동을 펼친 역사적인 맥락이 있음

- 대구는 미식 관광 도시가 되어 있음

 

 



 

이번 완주 DMO 7월 역량강화 네트워킹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겟층 설정과 재미 요소 강화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현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페스티벌 발굴

 

2.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 발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관광 루트와 관광 상품 제작

 

3. 관광 브랜드 구축 및 홍보 강화

완주를 대표할 수 있는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 개발

SNS 및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의 다각화

 

4.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상품 개발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업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수익화 모델 구축

 

오늘 7월 네트워킹에서는 지역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나의 시각이 아니라,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완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완주 DMO 회원들은 소양과 삼례지역의 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후 개별적인 컨설팅, 교육 여행 개발 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후속사업이 남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완주 DMO가 가야 할 길은 멉니다.

더운 날씨만큼이나 회원들과 함께 해야할 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면 멀리 오래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완주 DMO 식구들과 함께 한다면 그 길의 끝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을 겁니다.

 

그 환한 웃음 속에서 당신 모습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완주 DMO 파이팅!

 

 

글 장창영

사진 소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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