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재생?

여행으로 우리는 무엇을 재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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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줄 x 완주온날 이 함께 한 완주 여행으로 재생 1차는 용진읍 두억마을의 행복드림한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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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두억마을의 행복드림한옥은 조선 8대 명당터로, 봉황이 깃들어 있는 곳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정 봉서골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마을의 위원장님과 마을분들이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지켜내기 위해 희생과 애정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장소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양지의 기운을 받으며 멍~하니 있어도 행복이 재생되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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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하나둘 한옥공간으로 모여 앉아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반줄 이은희 대표의 싱잉볼의 울림으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가진 명상 도구입니다. 우리 몸의 70%이상의 물이 싱잉볼의 파장으로 함께 공명하며완전한 이완을 하고,

비워내고 쉼으로서 치유의 경험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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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싱잉볼의 울림으로 비워냈으니, 함께 움직이러 마당으로 나가봅니다. 맨발로 잔디를 그대로 느끼며 나무가 되어 한발로 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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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소통하고 접촉하며 혼자였던 나에서 함께인 우리로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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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쉬어내고 집중도 하고 함께 소통하고 나니, 슬슬 당이 부족합니다. 반줄의 보이차와 함께 완주의 지역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로 케이터링 해주신

달달구리의 생강바와 과일을 먹으니, 행복이 또 재생! '달달구리는 봉동 생강골 시장에 카페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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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개인좌탁에 앉아 간식을 즐기며 보이차와 차담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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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해가 지고 날이 무르익으니 완주의 청년들이 모여 막걸리를 빚는 삼산도가의 술짜기 체험을 시작합니다.

비워내고 쉬고 달달하게 속을 채우고 나니 손끝의 감각이 더 살아나는 듯 해요. 그 행복이 넘치는 손으로 술을 짜니, 당연히 맛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