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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 참여예술가들의 마을과 함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 1편
  • 2023-10-05 18:16
  • 조회 799

본문 내용

2023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 참여예술가들의 마을과 함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 1

 

끈질기게 더웠던 지난 8월과 9월이 가고, 한달살기에 참여했던 모든 예술가들이 완주를 떠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참여예술팀의 각양각색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함께 돌아볼까요?



1. 첫정 <입가에 맴도는>

2. 이생저생 <가면무도회>

3. 움사(UMSA) <일상 완주>

 


첫정 팀의 <입가에 맴도는>

-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2023. 9. 4. ~ 9. 7.


용진읍 누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 첫정은 죽음을 주제로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합니다.

생에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나의 죽음을 상상하라니, 막막하고 두려운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곧 속에 있던 진심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4곳에서 약 20~30명을 만나 진행했던 첫정의 워크숍 안녕마음소리의 과정과 결과가 담긴 전시가 복합문화지구 누에, 누에살롱에서 열렸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수집한 이미지를 마음상자에 담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의 말을 채집해 하나의 사운드로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두억마을 주민들을 초대했던 소리감상회자리에서는 워크숍에 참여했던 솔직한 소감을 나누기도 하고, 곧 완주를 떠날 첫정에게 훈훈한 덕담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2. 이생저생 팀의 <가면무도회>

쉬어가삼[:], 2023. 9. 8. 오후 7



삼례읍 비비정마을, 삼례문화공간에 입주해 50일을 보낸 이생저생은 삶과 죽음을 주제로 비비정마을 사람들과 삼례읍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나온 대화를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었는데요, 그게 바로 <가면무도회>입니다!




공연을 보러 오는 모든 사람들은 입구에 놓인 가면을 쓰고 입장하게 됩니다. 자신의 일상적 정체성에서 잠시 떨어져 마음 속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장치로 가면을 활용했어요. ‘삶과 죽음은 무거운 주제이지만, 마치 축제를 즐기듯이 너무 슬프지만은 않게, 너무 들뜨지도 않게 삶과 죽음을 사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하루! <가면무도회>에 참여한 사람들도 조금은 특별한 하루를 보내다 간다는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사랑이 담긴 편지를 읊어준 비비정마을 어르신, 죽음을 말하는 소설의 문장을 나눠준 삼례 주민, 자신의 유쾌한 장례식을 퍼포먼스로 보여준 우석대학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죽음을 곱씹어볼 수 있었던 날이었답니다.

 



3. 움사(UMSA) 팀의 <일상 완주>

문화아지트 빨래터, 2023. 9. 15. 오후 430


화산면 수락마을 빨래터에서 한 달을 살다 간 움사(UMSA)는 완주에 내려와 매주 두 번씩 워크숍을 열었어요

 이 워크숍에서는 즉흥적인 움직임과 즉흥 사운드를 만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주로 참여자가 되는 다른 팀과 달리 움사의 워크숍엔 전국 각지에서 워크숍 소식을 듣고 온 참여자들이 많았답니다! 조용한 화산면 마을에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떠나기 전 움사는 일상처럼 진행해오던 워크숍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하는 <일상 완주>를 진행했습니다. 움사의 짧은 공연을 본 후, 문화아지트 빨래터의 소담한 마당을 활용해 관객과 함께 즉흥 움직임과 사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어요. 하필 마당에 있을 때 비가 왔는데, 오히려 비가 더 새로운 움직임과 즉흥적인 사운드를 이끌어주어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경험을 했답니다.

수락마을의 일상을 깨는 움사의 움직임과 사운드가 가장 빛났던 날이었어요.

 





참여 예술가의 장르에 따라, 입주한 마을과 공간에 따라 모두 다른 과정과 결과가 펼쳐진 2023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 각 마을과 예술가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공유회 외에도 3번의 색다른 공유회가 남아있답니다. 소양 대흥마을과 율곡마을, 동상 단지마을에 입주한 작가들의 공유회 이야기는 2편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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