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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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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수
  • "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자 "
  • 분야
  • 공연예술(음악)
  • 세부분야
  • 양악, 기타
  • 활동지역
  • 완주군 봉동, 완주군 삼례, 완주군 용진, 완주군 이서
  • 연락처
  • 이메일
  • 기타
예술인 소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자, 강지수

 

 

 


 

 

우연이 운명이 된 순간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올린 연주자 강지수입니다. 현재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고 있고 앙상블 프레이즈의 리더 및 가온 스토리 클래식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한 건 7살 무렵 바이올린을 놀이처럼 배우는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부터였어요. 사실 원래 꿈이 바이올린 연주자는 아니었어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릴 땐 무척 힘든 악기로 기억하는 것 같아요. 제가 스스로 바이올린 연주자를 꿈꾸게 된 건 중학교 현악부를 하면서부터예요. 저희 학교에 출강하는 강사 선생님이 너무 멋지고 예쁘셨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바이올린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음 제가 느끼기에 바이올린은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한 악기예요. 그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악기라고 생각해요. 오랜 시간 함께하는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느껴지고 매순간 즐거워요.

 

 


 

 

다양한 장르를 맛있게 연주하다

저만의 바이올린 연주 특징이 있다면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맛있게 연주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강점을 활용해서 음악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과도 소통하며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초연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멋진 작품도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슬럼프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과정 같아요. 슬럼프가 찾아오려고 할 때 저는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부딪치며 그 시간을 즐기려고 해요. 이를테면 연습이 정말 하기 싫고 힘들 때마다 짧은 리듬하나를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형시켜서 연주해보는 놀이처럼 해보는 거죠. 이렇게 집중하다보면 슬럼프라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어느새 좋은 영감과 소스를 가져다주는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관객에 웃고 관객에 울다

가장 힘들 때도 행복할 때도 관객이 아닐까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주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객과 소통하지 않는 시간들은 연주자들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었고 코로나가 완화된 요즘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에서 큰 에너지와 행복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마도 다 같은 마음일 텐데요. 공연을 하면서 희열을 느낄 때는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되어 공감하는 순간 같아요. 연주자에게 공연은 그만큼 큰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지역의 카페나 공원 등 예술인들에게 꾸준한 공연의 장이 생기길 희망합니다.

 

 


 

 

활동경력 및 최근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2018년도에 창단된 완주군의 유일무이한 클래식 단체인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완주가 소재지인 앙상블 프레이즈의 리더로서 기관 및 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이번 완주예술발굴기록을 발판삼아 완주군의 예술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융복합 예술 창작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음악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가령, 음악과 무용, 미술이 디지털 기술을 만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는 거죠. 모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 예술 생각만해도 재밌을 거 같지 않나요.

 

 

작업은 주로 어디서 하시나요?

소셜굿즈(완주필하모닉 사무실) 또는 앙상블 프레이즈 공간에서 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내용

완주군, 완주향토예술 문화회관에서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에 밴드와 함께 일렉 바이올린으로 공연한 적이 있어요. 이전에 일렉 바이올린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경험도 있었는데요. 클래식의 공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운드들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공연이었고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서 정말 짜릿했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어요.

 

 


 

 

완주에서 예술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사실 지금까지 저는 우물 안 개구리였어요. 그래서 딱 제가 아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왔던 거 같아요. 우물 밖으로 나와보니 완주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양한 창작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인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들과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꿈꾸고 그려나갈 수 있는 완주 예술인으로 거듭나보려고 해요!

 

 

나를 한줄로 표현한다면?

행복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

 

 

임유진 무용인이 강지수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보내는 글

 

 

 

사람 냄새나는 한편의 시 같은 예술가

 

 

주요 활동
2020
소리축제 폐막공연
익산시립합창단 ‘레미제라블’ 
코로나19x19 소리축제 앙상블프레이즈
가온스토리클래식 할로윈콘서트

2021  
삼례문화 예술촌 스크린 시네마
가온스토리클래식 모짜투어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추념 음악회
전북 작곡가협회 이음 정기공연
가온스토리 클래식 인형 음악극
앙상블 프레이즈 찾아가는 음악회

2022  
완주 군민의 날 피아노 트리오
임실청소년수련회 ‘피터와 늑대’
‘삼례에서 놀자’앙상블 프레이즈 
완주필하모닉 찾아가는 음악회
완주필하모닉 전문예술단체 음악회
필진 정보
 대표 이미지
임유진
완주에 거주하는 한국무용가 임유진은 유진무용예술원 대표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48호 예기무 보유자이신 김광숙 선생님 문하에서 선생님의 춤을 전수중에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으로 유명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 이수자이다.
추천 이유
강지수 예술가는 완주에서 서양악기인 바이올린으로 클래식연주 이외에도 다양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각도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마인드가 아름답다고 느껴 추천하고 싶었다.
관련키워드
  • 강지수
  •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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