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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DMO소식] 2024 완주 DMO 성과공유회, 지역 관광의 미래를 열다
  • 2024-12-23 16:02
  • 조회 868

본문 내용

 

 

 

 

완주 DMO, 지역 관광의 미래를 열다

2024년 12월 12일, 완주 상관리조트 2층에서 열린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 성과 공유회’는 1년 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완주 DMO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완주 DMO의 눈부신 성장

이 자리에는 삼례의 야간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의견을 냈던 최현주 사무국장(완주군통합마케팅지원단)의 수상이 있었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 DMO의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역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완주가 인구 증가와 성공적인 새로운 축제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가 수소도시로서의 전환을 준비하며 지역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부에서는 완주 DMO의 구체적인 성과와 활동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은경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은 “완주 DMO는 거버넌스 활동을 바탕으로 외형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정서적인 유대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라고 자체 평가했다. 올해 초 27개였던 완주 DMO 조직은 현재 62개로 확장되었고 언론 노출 횟수도 131회에 달하며 외적인 성장과 내적인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했다. 또한, 완주 DMO는 지자체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의 전환을 통해 거버넌스 구축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두었다.

 

 

 


 

 

 

 

 

로컬 콘텐츠 중심의 관광 생태계 구축

 

“로컬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완주 DMO는 완주형 워케이션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간 경관 개선 프로젝트는 <치맥하삼례>와 <별빛주막> 같은 행사 개최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들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 해결이라는 가시적인 효과 외에 완주의 새로운 관광상품 창출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외에도 지역 특색을 담은 <소양오향>, <책맥타임> 굿즈 개발 등 창의적인 시도들이 돋보였다.



 

 

 

 

 

전북도민일보의 <완주의 재발견> 시리즈와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 완주의 매력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인식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러한 성과는 완주 DMO의 지속 가능성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주민의 참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 발표 순서가 이어졌다. 전스비주얼랩의 전별 대표는 미식 투어와 반려견 경연대회에 대한 자체 평가와 이들이 갖는 완주의 문화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그동안 다소 생소했던 완주 맛집 발굴 또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SNS 반응도 뜨거웠음을 밝혔다.

 

 

 


 

 

 

 

 

2부에서는 로컬 콘텐츠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와왕 대표는 완주에 정착해 개발한 상품들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제2의 고향인 완주에서 의욕적인 사업 구상을 밝힘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스테이의 송효웅 대표는 워케이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고산지역의 또 다른 활력이 되었다고 그 의의를 되새겼다.

 

 

로컬콘텐츠연구소의 손안나 대표는 만경강 바비큐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관광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음을 강조하며, 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축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장창영 여행작가는 완주 DMO의 선진지 견학이 갖는 의미와 완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자원의 고유한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완주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

이번 성과 공유회는 완주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인 동시에, 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완주의 고유한 매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완주 관광의 핵심 키워드임을 재확인했다.

 

완주 DMO는 공모 사업을 통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변화를 이끄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완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주가 그리는 미래

완주는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첨단 기술과 생태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며, 이를 관광과 접목한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러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속 가능성과 참여를 중심으로 완주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완주 DMO의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 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완주의 미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글 장창영 작가

사진 소영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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