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지난 9월 9일, 완주 장애인합창단 ‘꽃’이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북장애인합창제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합창제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 우리는 합창단, 완주장애인합창단‘꽃’, 새누천사아카펠라가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합창제를 앞두고 합창단원들은 대기실에서부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연습해온 ‘내 손에 바람을 그려요’를 무대 위에서 온 마음을 다해 선보였고,
관객들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창단 1년 만에 거둔 첫 출전이여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심사위원 중 윤승중 심사위원께서는
“합창은 소리 다음으로 자리배치도 중요한데 잘 배치하셔서 조화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을 울리는 선곡이여서 더 인상깊게봤다.” 라는 심사평을 해주셨습니다.
박정아 지휘자는 “우리 합창단의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기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화합의 소리가 이번 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오는 11월 완주평생학습축제와 무장애예술축제의 축하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11월 14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들의 끝없는 도전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응원해 주세요!
문의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063-262-3955